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 (문단 편집) === 반박 1: 경찰의 실험 === 김 씨에게 최종적으로 무죄 선고가 나오자,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. 법원에선 김 씨의 운동화에 묻은 혈흔만으로 김 씨를 살인범으로 단정할 수 없고, 다른 경위로 피가 묻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지만, 경찰은 단지 혈흔과 DNA 일치만으로 김 씨를 범인으로 단정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. 경찰은 혈흔이 말해주는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험도 진행했다. 피의자의 왼쪽 운동화에서 발견된 또렷한 혈흔은 원형의 모양이었다. 만약 김 씨의 주장대로 부직포를 들추었을 때 시체의 피가 떨어져 운동화에 묻은 것이라면, 동일한 조건의 실험을 진행했을 시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. 그러나 실험의 결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. 부직포를 들추어 피가 수직으로 신발에 떨어지는 경우엔 피의 흔적이 잘 남지 않고 남아도 타원형의 모양이 생겼다. 그렇다면 김 씨의 운동화에 남겨진 원형 혈흔은 어떤 경우에 생기는 흔적인 것일까? 경찰은 망치로 혈액을 강한 충격으로 내려쳤을 때 혈흔이 비산되는 실험을 진행했다. 그 결과, 강한 충격을 받은 피가 수평으로 신발에 튀었을 때 원형 혈흔의 모양이 생겼다. 즉, 김 씨의 운동화에 새겨진 혈흔은 피해자가 쓰러진 상태에서 머리를 둔기로 강하게 내리쳤을 때 수평으로 피가 튀는 모양의 흔적이라는 것이다. 현장 사진에서 비산된 혈흔은 피해자의 왼쪽에 집중되었다. 경찰은 이를 보아 범인이 피해자의 왼쪽에서 공격을 했다고 추정했으나 사진을 분석한 현역 검시관은 반대로 피해자의 오른쪽에서 공격을 한 것으로 추론을 했다. 실제로 방송국에서 양쪽 가설대로 둘 다 실험을 한 결과, 왼쪽에서 공격을 한 경우에는 운동화가 피로 범벅이 되지만, 오른쪽에서 공격을 했을 때에는 몇 방울의 피만 튀어 김 씨의 운동화 상태와 비슷한 결과가 얻어졌다. 범인이 둔기를 쇠망치에서 시멘트 벽돌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, 가격 중 망치 손잡이에 피해자의 혈액이 많이 묻어 손에서 망치를 놓친 것으로 보았다. 이 가설에 따르면, 날라간 망치가 범인의 얼굴을 가격해 상처를 냈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. 피해자가 쓰러진 지점에서 통로로 이어진 혈흔의 양이나 모양을 분석했을 때 가해자가 범행→현장 정리. 도구 은닉 후 이곳저곳 돌아다닌 게 아니라 한 번에 바로 빠져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. 따라서, 범인은 이 집안의 지리와 위치를 잘 알고 있는 관계라는 것이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